가사만으로 사람 마음을 무너뜨리는 찬양들이 있죠. 첫 가사가 너무 강력한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. 꽤 오래된 곡이지만 지금도 첫 소절을 부르면 마음이 떨리는 찬양입니다. 은혜가 있을 때는 혹은 삶이 고단하게 느껴질 때는 모든 찬양의 가사들이 다 본인의 이야기 처럼 느껴지죠. 그게 마음이 연약할 때이기도 하지만 은혜가 풍성할 수 있는 토양이 되기도 합니다. 아마 이 곡도 많은 분들이 그럴거 같아요. 내가 많이 힘들 때 혹은 괴롭다고 생각될 때 이 찬양을 부르면 한번에 마음이 녹아내리는 그냥 옥토가 되는 거죠. 눈을 들어 주를 보라... 네 모든 염려 주께 맡겨라. 그렇게 하라고 항상 말씀하셨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는게 우리의 심령이고 영인 것 같아요. 마음을 드리지 못하고 고민을 내려놓지 못하고 그래서 이런 찬양들이 나오겠죠. 이 찬양을 부르면서 마음을 올려드릴때 진정으로 자유함을 얻을 수 있노라고 그렇게 오늘도 생각하고 해보라고요ㅎ
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 + 주만 바라볼찌라 - 김윤진 간사
- 가사 -
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 평화의 주님 바라보아라
세상에서 시달린 친구들아 위로의 주님 바라보아라
눈을 들어 주를 보라 네 모든 염려 주께 맡겨라
슬플 때에 주님의 얼굴 보라 사랑의 주님 안식주리라
힘이 없고 네 마음 연약할 때 능력의 주님 바라보아라
주의 이름 부르는 모든 자는 힘주시고 늘 지켜주시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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